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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왕동 맛집: 48블럭 솥뚜껑 삼겹살 맛 탐방 후기, 메뉴 및 가격

by @@$$**!!@##%$@#@#$ 2021. 8. 9.

주말에 시흥에 있는 아울렛에 다녀오다가 오랫만에 삼겹살을 먹고 왔습니다.

 

운동과 저녁에 샐러드 식단을 관리하고 있지만 역시 주말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선 그런가 몸무게는 빠지지 않고 현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혈당이 많이 내려간것으로 보아 운동과 야채의 섭취가 우리 몸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것만으로 감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인데 불구하고 정왕동 식당들은 사람들이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자영업자가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간판에 솥뚜껑 삼겹살이라서 정말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서 먹을지 굉장히 궁금하였습니다.

김치생삼겹살, 가브리살, 항정살, 소갈비살, 돼지양념갈비, 쭈꾸미볶음, 쭈꾸미삼겹살볶음 등 메인 메뉴가 보였습니다.

정말로 솥뚜껑이 등장하여 어렸을때 보았던 솥뚜껑이 기억이 나며 관리가 쉽지 않을텐데 48블럭 솥뚜껑 삼겹살에서는 불판 대신에 솥뚜껑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코로나만 아니면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러 오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솥뚜껑을 보기가 쉽지도 않고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 보다 옛 생각도 나면서 추억을 상기시킬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쌈야채와 함께 브로콜리, 마카로니, 양파장아찌, 콩나물파채 등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파채를 고기 먹을때 싸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파의 양보다 콩나물의 양이 훨씬 많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파테크라고 대파를 직접 키워서 먹는다는 신조어가 나왔지만 대파의 가격이 내려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파채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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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솥뚜껑에는 삼겹살이라서 김치생삼겹살을 3인분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생삼겹살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신선해 보이고 두툼해 보였습니다.

김치생삼겹살이라서 김치가 같이 나오며 새송이버섯과 생양파가 같이 나왔습니다.

 

삼겹살 기름에 구워먹어야 하는 새송이버섯과 양파는 꿀맛이죠.

 

저는 원래 버섯을 싫어하는데 삼겹살을 먹을때는 새송이버섯을 구워먹는 것을 좋아해서 남기지 않습니다.

생삼겹살의 3인분이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굉장히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장님께서 고기도 구워주시고 다른 서비스에는 불만이 없는 고기의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기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물가상승으로 인해서 어쩔수 없는 문제이지만 만약 양이나 금전적으로 생각한다면 무한리필 삼겹살집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기를 먹을때 같이 먹는 비빔냉면을 함께 주문하였고 친구가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추가로 날치알볶음밥까지 주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생삼겹살, 볶음밥의 맛은 신선하고 맛도 좋았으나 비빔냉면 같은 경우는 싱거우면서 면이 시원하지 않아서 비빔냉면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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