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반년밖에 안되었지만 우리동네에 수제돈까스 맛집을 알게 되어서 만춘 이라는 일본식 수제 돈까스를 먹고 왔습니다.
나이가 먹어도 초딩입맛이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데 돈까스 맛집이라고 하니 안가볼수가 없었습니다.
만춘은 재료소진이나 재료상태가 좋지 않으면 영업을 하지 않거나 조기마감하는 곳으로 후기들을 찾아보아도 평이 좋다는 말들 밖에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만춘은 골목상권에 있기에 만약 차를 가져오는 경우에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일요일은 오전 영업만 합니다. ( 오전 11시 ~ 오후 3시, 라스트오더 14:30)
화요일 ~ 토요일은 오전 11시 ~ 21시 ( 라스트오더 14:30,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1인운영으로 인해 키오스크로 선불계산을 하시면 음식주문이 완료되고 1인 운영이다 보니 자리가 한정적으로 정해져서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만춘에서는 원산지표시등을 보시면 치즈, 된장 외에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만춘에서는 미리 돈까스를 만들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기에 대략 20분 정도 걸려서 돈까스가 나온것 같습니다.
자리는 아무곳이나 앉는 곳이 아니고 키오스크에서 선불계산시에 같이 자리배치도 고를수 있습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맥주 등이 있으며 계산후에 가져가면 되고 물은 무료이며 셀프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만춘에 방문할 생각이 있다면 사전에 영업을 하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헛된 발걸음을 안할수가 있습니다.
만춘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즐길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순서대로 표기하고 있으나 저는 제방식대로 먹었습니다.
핑크솔트, 트러플오일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춘에서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로스카츠를 주문하였고 만춘에서는 현재 로스카츠, 상로스카츠, 히레카츠, 치즈카츠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로스카츠 10,000원, 상로스카츠 14,000원, 히레카츠 11,000원, 치즈카츠 12,000원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돈까스에 비하여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것은 수제돈까스로 인해 가격이 높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불계산시 밥양도 정할수 있는데 제가 선택한것은 보통으로 주문을 하였으나 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으나 사장님께 더 달라고는 하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만춘에 가기전에 후기등을 읽고 갔는데 돈까스의 양이 푸짐하다고 하였으나 제가 느끼기에는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돈까스의 맛은 일반 돈까스에 비해 고급진 맛을 느꼈고 돈까스 안에는 고기가 부드러워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명이나물, 와사비, 된장국을 좋아하지 않아 돈까스에 소스 또는 트러플오일 찍어서 먹기만 하였는데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히레카츠를 서비스를 주셔서 같이 먹어보았는데 제 입맛에는 오히려 로스카츠가 훨씬 맛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면 치즈카츠, 히레카츠가 맛있다고 대부분의 글들을 볼수 있는데 히레카츠는 덜 익힌 맛이 강해서 별로 였습니다.
개인마다 호불호가 다르며 입맛도 다르다보니 제 개인적인 입맛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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